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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정책연구원, 건설기업의 ESG 도입・확대를 위한 ‘ESG와 건설산업’건설정책저널 발간

작성자 RICON 날짜 2021-11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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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정책연구원, 건설기업의 ESG 도입・확대를 위한 ‘ESG와 건설산업’건설정책저널 발간

 

□ 대한건설정책연구원(원장 유병권)은 20일(목)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43호 ‘ESG와 건설산업’을 발간하였다.

 

□ 최근 국제 기후변화 협약,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이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ESG(환경・사회・지배구조)에 대한 국내・외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. 현재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선포, 내부 위원회 설치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. 

 

□ 건설기업도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. 포스코, GS, 대우, 현대건설 등이 대표적이다. 그동안 “건설산업”을 연상하면 ‘환경침해’, ‘안전사고’, ‘갑질횡포’등 부정적 인식이 컸던 상황이기에 건설기업의 ESG 경영 동참은 혁신의 변화로써 높이 평가할 만하다.

 

□ 그러나 건설업계의 ESG 동참은 일부 대형건설사, 상장건설사 중심으로 도입・적용되고 있다. 중소건설기업 입장에서는 ESG 도입의 유인과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 뿐만 아니라, ESG의 개념과 필요성조차 생소한 상황이다. 

 

□ 건설기업 가운데 약 99%가 중소기업에 속한다. 그렇기 때문에 중소건설기업의 ESG 도입・확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건설산업의 ESG 경영을 통한 혁신의 효과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. 

 

□ 이에 건설정책연구원은 전체 건설산업 입장에서 ESG 도입・확대를 위한 ‘ESG와 건설산업’을 발간하였다.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ESG 개요, 각 E(Environment), S(Social), G(Governance) 요소의 내용과 동향, ESG에 대한 건설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. 특히, 건설기업 가운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중소건설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‘중소건설기업 맞춤형 ESG 기준’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구체적으로는 ①ESG 개요(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), ②ESG의 내용과 동향(E: 구지선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, S: 이삼수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, G: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), ③건설기업의 ESG 대응방안(박철호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,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)의 전문가 논단으로 구성되었다. 

 

□ 정부・기업・전문가가 협력하여 건설정책저널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문가 논단을 바탕으로 중소건설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, ESG 경영에 대한 혁신의 바람이 건설산업에서도 거세지기를 기대한다.

 

□ 건설정책저널은 시의성 있는 건설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의 논단을 수록한 연속간행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