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론기고

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관련된 보도와 기사 자료입니다.

건정연, 21년 3분기‘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’발표

작성자 RICON 날짜 2021-11-08
첨부파일

 건정연, 21년 3분기‘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’발표

 

- (건   설) 3분기 수주/기성 감소세 전환, 4분기 동행지표 중심 회복세 예상

     - (주   택) 3분기 가격상승 지속, 4분기 금리상승 등 하방요인으로 상승폭 축소

            - (생산요소) 자재 등 생산요소 수급난 및 단가 인상으로 건설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

 

□ 대한건설정책연구원(원장 유병권)은 9월 30일(목) “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(’21년 3/4분기)” 제3호를 발간했다.

 

□ (건설시장) 박선구 경제금융실장은 2021년 3분기 건설수주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으며, 건설기성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. 또한, 건설수주 등 선행지표의 누적 물량이 상당함을 감안하면, 4분기부터 내년까지 건설기성을 중심으로 동행지표의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하였다. 

 

 - 당초 3분기부터 건설기성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예상하였으나,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, 건자재 수급불안 등에 따라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다. 

 

 - 건설수주,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차의 문제일 뿐 향후 건설지표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. 

 

□ (주택시장) 권주안 연구위원은 2021년 3분기 주택시장은 수급 및 심리 불안으로 인해 가격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, 4분기에는 금리상승, 거래위축, 미분양 등 주택가격 하방압박 요인이 증가하면서 가격상승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.

 

 - 3분기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. 

 

 - 4분기에는 금리인상, 거래량 감소, 미분양 소폭 증가 등 가격 하방압박 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상승폭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. 다만, 주택가격 순환변동으로 판단할 때 2022년은 돼야 시장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 

 

□ (전문건설) 이은형 책임연구원은 2021년 3분기 전문건설 수주는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상반기 대비 감소했으며, 4분기 수주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. 

 

 - 4분기 전문건설업 수주는 상반기 종합건설업 수주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하도급공사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. 

 

□ (생산요소) 박선구 경제금융실장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건설기업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. 

 

 - 생산자물가 중 건설용중간재 상승률은 ’21년 7월 기준 전년도에 비해 18.3%가 올랐으며, 건설공사비지수 역시 7월까지 9% 상승하였다. 

 -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물량 증가가 예상되어 자재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. 다만, 최근 철광석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고점을 지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, 안정화될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. 

 - 건자재 가격 및 유통시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긴요한 상황이다. 

 

□ (시장이슈) 2021년 3분기 건설 및 주택시장 이슈로는 ①금리인상이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, ②건설공사 상호시장 진출 분석, ③주택수요와 공급의 엇박자를 각각 선정하여 분석하였다. 

 

  

붙임 :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(’21년 3/4분기: 제3호) PDF 파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