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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교통부 | 국가건설기준 관리, 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해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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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행일 2023-08-23 시리즈 번호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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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건설기준 관리, 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해진다

 

- 건설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언어모델 기반 프로그램 개발 추진

 

□ 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는 국가건설기준*  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 분석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.
* 「건설기술 진흥법」 제44조(설계 및 시공기준)에 따라 건설공사의 기술성·환경성 향상 및 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기준(설계기준, 표준시방서)

 

□ 국토교통부는 코드체계 전환(’13년) 이후 20개 분야 약 1,140여 개에 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·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 
검토 절차
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· 운영해 왔으나, 

ㅇ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하여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 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을 겪은 바 있다. 

ㅇ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(원장 김병석) 국가 건설기준센터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을 통해 건설 분야에 특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하였으며, 최근 언어모델을 구축하고 해당 언어모델이 건설 관련 지식 학습을 시작했다.
 

□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개발을 목표로, 12월 중순  '국가건설기준 디지털화 성과발표회'에서 시연할 예정이며, 다음 해부터 시범 적용하고 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. 

ㅇ 개발이 완료되면 특정 문장을 프로그램을 통해 검색할 경우, 약 1,140여 개의 국가건설기준 중에서 해당 문장과 중복 또는 상충되는 내용을 가진 모든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를 약 1.2초만에 찾을 수 있게 된다.
 

□ 국토교통부  김규철  기술안전정책관은  "향후  설계·시공 실무 관계자와 국민들이 손쉽게 국가건설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자동화 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"라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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